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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에 몇 몇 성도들께서 무명으로 교회를 위한 비품들을 헌물해 주셨습니다. 

1층 로비에 오래된 무거운 의자를 현대 감각에 맞는 심플하고 고급스런 의자로 교체해 주셨고 

또 다른 성도들께서는 원형접시(뷔페접시)를 사용해 식사할 때 반찬 국물들이 흘러 섞이는 것이 맘에 걸리신다며 급식판으로 교체해 주셨습니다. 

또한 영아, 유치부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아용 급식판과 하이체어도 새로 구비해주셨습니다. 

이들 모두 이름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셔서 무명으로 주보에 실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이름 없이 헌물해 주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필요한 것들로 넘치게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