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담임목사

코로나 발생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우리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이라고는 전쟁과 기상이변과 경기침체와 각종 사건사고 같은 어두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 좋은 소식, GOOD NEWS, 복음입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소식은 성경에 나옵니다.

마9장35-36절은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소식, 예수님에 관한 소식, 주님이 지상에서 하신 사역에 대한 소식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가르치시고(teaching), 복음을 전파하시고(preaching),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healing). 주님은 이 일을 하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고, 남겨진 일들은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고 방황하는 세상의 많은 영혼들에게 선명한 복음 진리를 전하여 가르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아울러 죄로 물든 세상 속에서 고통 중에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을 치료하여 고쳐주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본래의 자리에 서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 복된 사명을, 이곳 시흥 지역에서 감당하도록 하나님은 우리 천성교회를 37년 전에 세워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두 개의 예배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시흥시 수인로 3249-9에 위치한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고, 다른 하나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시흥천성교회를 치면 찾을 수 있는 cslove.or.kr의 사이버 예배당입니다.

은행동 예배당은 교우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모여 얼굴을 대하며 예배와 친교와 교육과 봉사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홈페이지는 교회에 대한 소개나 정보를 제공하고, 은행동 예배당에서의 예배나 활동에 대한 영상이나 사진 혹은 문서 기록들을 남겨 교회의 발자취로 삼거나 성도들 영혼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이 두 예배당을 자주 방문하여 영혼의 필요를 채우고 몸 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을 감당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부 교인들이나 교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도 사이버 예배당을 먼저 방문하여 둘러보고 우리 교회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얻게 될 것이고, 후에 은행동 예배당으로 발길을 옮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곳 천성교회 홈페이지에서 진실한 신앙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 힘과 소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우선동 목사

원로목사

교역자